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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쓰는 파일&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만들기 – 실전 예시 포함
다운로드 폴더를 더 이상 뒤지지 않아도 되는, 자동화 정리 시스템 구축법
1. 왜 파일 자동 분류 시스템이 필요한가?
매일 쓰는 이미지, 문서, 캡처 파일이 모두 다운로드 폴더에 쌓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? 이렇게 되면:
- 같은 파일을 중복 저장하게 되고,
- 어떤 파일이 어디 있는지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.
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파일 자동 분류 시스템입니다. 특정 조건(파일 이름, 확장자, 날짜 등)에 따라 자동으로 폴더에 정리해주는 구조죠.
2. 어떤 툴을 사용할까?
① Windows – DropIt
- 파일 이름, 확장자, 크기, 생성일 기준으로 작업 조건 설정 가능
- ‘.jpg’는 Images 폴더로, ‘.pdf’는 Docs 폴더로 이동 등 자동화 가능
예시: 다운로드한 이미지 파일은 자동으로 다운로드/이미지 폴더로 이동
② macOS – Hazel
- macOS 유저에게 최적화된 유료 앱
- 파일 이동 외에도 이름 바꾸기, 태그 지정, 자동 삭제까지 가능
예시: ‘스크린샷’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파일은 자동으로 ‘Screenshots’ 폴더에 이동
③ 무료 대안 – File Juggler (Windows), Automator (macOS)
- File Juggler: 문서 OCR 조건까지 지원하는 고급 자동화
- Automator: macOS 기본 앱으로, 간단한 폴더 워크플로우 생성 가능
3. 실전 설정 예시
[1] 블로그/업무용 이미지 자동 정리
- 조건: 확장자 .jpg/.png, 파일명에 ‘캡처’, ‘스크린샷’ 포함
- 작업: ‘작업폴더/캡처이미지’로 이동
[2] 계약서/문서 자동 분류
- 조건: 확장자 .pdf, 파일명에 ‘계약’, ‘인보이스’ 포함
- 작업: ‘문서/계약서’ 폴더로 이동
[3] 날짜 기준 분류
- 조건: 오늘 다운로드한 파일
- 작업: ‘다운로드/오늘자’ 폴더로 이동 + 파일명에 날짜 삽입
4. 확장 활용 – 네이밍 규칙 자동화
파일 정리의 핵심은 분류와 함께 규칙적인 파일명입니다.
예를 들어 20240616_meeting_notes.pdf처럼 날짜와 키워드가 포함된 이름을 자동 생성할 수 있습니다.
- DropIt:
[date]-[name].[ext]형식 지정 가능 - Hazel: 규칙 기반으로 이름 바꾸기 지원
5. 실전 활용 팁
- 실행 전에는 백업 폴더를 만들어 테스트해보세요.
- 자주 쓰는 폴더는 바로가기/단축키 등록으로 접근 속도 향상
- 매일 정리 시간 대신, 자동화 스케줄을 주 1회만 걸어도 충분
6. 스마트폰에서는?
스마트폰에서는 앱 권한과 구조상 완전 자동화는 어렵지만, 아래처럼 유사한 방식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.
- Android: Automate, Tasker 앱으로 파일 이동 및 알림 가능
- iOS: ‘단축어 앱’으로 사진 자동 분류 플로우 구성
마무리 – 자동 분류는 습관이 아니라 시스템입니다
매일 클릭해서 옮기던 파일 정리를 툴에 맡기고,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해보세요. 매일 쌓이는 파일과 이미지가 자동으로 정리되는 느낌, 한번 경험하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.
업무든 개인 라이프든, 이 작은 자동화가 생산성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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